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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지 마세요?"

마니아 편집팀 | 2009.09.01 | 조회 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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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받으라는 방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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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불어난 용역직원들이 노종면 노조위원장을 막아서고 있다.
해직자 6명에 대해, 회사의 출입을 통제하라는 지침을 전달 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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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이 출입하려 하자 스크럼을 짜고 강하게 저지하는 용역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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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증을 발급 받아 들어오라는 얘기.
노동조합의 위원장이 노조사무실에 출입하기 위해 외부인 방문증을 발급 받아 들어오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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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간 실랑이가 오가고, 마침 배석규 직무대행이 용역들의 보호를 받으며 회사 후문을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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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층을 제외한 15층은 출입할 수 있다는 총무팀장의 말
출입이 허용되고 스크럼이 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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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는 노종면 노조위원장.
30여 분 간의 상식 밖 대치가 ‘일단’은 끝났다.
본사 로비, 24일 오전 상황.

글 / 사진 : YTN 서정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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