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 10조
"회사는 조합의 자유로운 사내홍보활동을 보장한다. 회사는 조합간판의 게시 및 회사내에서의 조합 활동을 위한 홍보물 배포와 게시, 전용게시판 설치 및 활용을 인정한다. 다만 게시물은 조합 직인 또는 위원장 날인이 있는 것에 국한한다."
사측은 배석규 직무대행에 대한 신임/ 불신임 투표 결과 게시물에 대해 '불법 게시물'이란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철거했다.
노조는 단협 10조를 위반한 사측의 일방적 철거를 비난하며,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각 층별로 신임/ 불신임 건의 게시물을 재 부착했다.
한편 배석규 직무대행은 21일 오전 실국장 회의에서, 해직기자 6명에 대해 회사 내 출입을 금지하겠다 말했다.
21일은 YTN노조의 '공정방송 쟁취투쟁' 400일이 되는 날이다.
글 / 사진 : YTN 서정호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