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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저지 투쟁~투쟁~투쟁

마니아 편집팀 | 2009.03.02 | 조회 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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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 불법 날치기 시도는 독재정권 선언이다
-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후 일인까지 결사항전할 것이다 -

드디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마수를 드러냈다. 오늘 한나라당과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이 “이번에 밀리면 안 된다.”는 지시 한 마디에 야당과 협상을 깡그리 무시하고 날치기 직권상정을 시도했다. 고흥길위원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청와대의 지시를 받은 소통령 이상득 의원의 명령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조폭 그 자체였다. 고흥길 위원장은 날치기 상정 시도에 고무된 듯 득의양양해서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법안을, 그것도 지난 정기 국회 때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약속해 놓고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하고 밀어붙이기를 강행한 한나라당과, 청와대 자판기 본색을 드러낸 고흥길 위원장에게 분노를 감출 수 없다.

오늘 한나라당이 시도한 언론악법 불법 날치기 상정은 원천 무효다.  국회법이 규정하고 있는 상정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도 않았을 뿐더러 지난 정기국회에서 합의처리하기로 한 여야간 약속도 위배했기 때문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에게 밝혀둔다.  언론노조는 한나라당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언론악법을 불법 날치기 상정을 시도한 응분의 댓가를 돌려 줄 것이다.  언론노조는 내일(26일) 아침 6시부터 전조합원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총파업은 한나라당이 언론악법을 철회할 때까지 강고한 대오를 유지하며 투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다.

국민의 뜻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언론을 장악해 장기집권 토대를 만들고 말겠다는 정치적 망상에 사로잡힌 한나라당은 오늘 폭거로 우리 사회의 암적 존재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줬다. 언론노조는 민중과 민주주의를 향해 선전포고를 한 한나라당과 기꺼이 전쟁을 치를 것이다.  싸움의 맨 앞에서 모든 조합원이 감옥에 가고 최후의 일인이 남더라도 언론자유, 민주주의 수호의 깃발을 절대 내리지 않을 것이다.  각계 각층에서 봇물처럼 터진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요구를 외면한 채 날치기 상정 시도로 화답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각오하라. 먼저 도발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이 민주주의 수호세력의 저력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 2009년 2월 29일 /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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