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중단! 보도개입! 홍보방송전락! 국정원 보도개입 규탄 및 책임자 처벌 촉구
언론노조 KBS본부,MBC본부,YTN지부 공동기자회견 6. 26(수) 오후 1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 |
민주주의의 근간을 뿌리째 뒤흔드는 국정원의 조직적인 선거개입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고 시민사회의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음에도 언론은 온갖 편파, 축소, 왜곡보도로 오히려 국정원의 공범 노릇에 몰두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의 국정원 관련 아이템이 통째로 누락돼 방송되고 YTN의 단독보도는 국정원 직원의 개입으로 축소보도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KBS도 관련보도를 애써 축소하는 것도 모자라 정권 눈치보기용 보도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YTN지부(지부장 김종욱)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방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언론 파괴의 현실을 낱낱이 고발할 계획입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어서 2시 30분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리는 <언론계 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2013년 6월 2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