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결과>
* 투표율 : 74.2%
- 총유권자 : 356명
- 총투표자 : 264명
* 득표율 : 96.6%
- 찬성 : 255표
- 반대 : 8표
- 무효/기권 : 1표
* 이에 따라 YTN 제11대 노동조합 보궐 집행부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에 권영희, 이성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음을 확인합니다.
<이의 제기>
선거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 기간은 7월 31일(수)까지입니다. 이의가 있으신 분은 선거관리위원회 (02)398-8185~7 또는 박진수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알려 주십시오.
<선거관리위원장이 올리는 말씀>
이번 선거의 선관위원장으로서, 회사와 노동조합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신 조합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선관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강영관, 권준기, 김지선, 박두만, 장명호, 조주현 조합원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선거를 관리하고 지켜본 선관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소회 말씀드립니다.
선거는 유권자의 소중한 자기 권리 행사이자 조합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당한 의사 표현입니다.
연수나 휴가, 와병, 공무상 어쩔 수 없는 사정 등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분들께는, 오프라인 투표를 고수함으로써 기회 제공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닷새라는 투표 기간에 충분히 투표할 수 있었음에도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분들은 다시 한 번 회사와 노동조합의 미래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사람의 수고와 노력으로 각종 협상 등을 통해 획득한 성과는 받으면서도 조합원의 기본 권리이자 의무를 외면한다면 조합의 정신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큰 관심을 갖고 의견을 개진하는 임금 인상이나 근로 조건 개선 등의 각종 열매는, 그것을 앞에서 끌어갈 집행부에 대한 고민과 지원, 의견 표출이 없다면 그 누구에게도 돌아갈 수 없음을 냉정히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본격 휴가철과 기타 사정에 따른 여러 조합원의 유고에도 불구하고 높은 투표-득표율로 선거가 마감된 데 대해 YTN 노동조합의 자부심을 거듭 확인합니다.
새 집행부가 조합원 여러분과 회사의 어려운 문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를 변함없이, 더욱 폭넓게 견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굳게 믿습니다.
2013년 7월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