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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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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11대 노동조합 보궐 집행부 입후보자 공고 및 정견 발표]-선관위

YTN노동조합 | 2013.07.17 | 조회 7450

 

  YTN 11대 노동조합 보궐 집행부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 후보로 권영희 · 이성호 조합원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정견 발표(출사표)를 공고합니다.

 

- 아래 -

 

     11대 YTN 보궐 집행부 노조위원장 · 사무국장 출사표

 

 

노조위원장 입후보자 : 권영희 (보도국 경제부)

사무국장 입후보자 : 이성호 (기술국 송출기술부)

 

 

  YTN 11대 노동조합 보궐 집행부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에 각각 입후보한 권영희, 이성호입니다.

 

  거의 매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와 폭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방송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힘차게 인사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은 후텁지근한 날씨만큼이나 답답함과 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권력 기관의 보도 개입과 방송 중단, 이에 대한 보도 책임자들의 무책임과 무능,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산을 스스로 차단하는 행태, 이에 따른 시청률 부진과 채널 이미지 추락, 방송 환경 변화에 대한 늑장 대응, 4년 10개월째 접어든 동료 6명의 장기 부당 해직 사태, 무원칙한 인사와 채용에 따른 인력난 가중 등 안팎으로 어느 때보다 총체적 위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YTN을 사랑하는 조합원으로서 고민하고 토론하고 행동에 나서기도 하며 현 11대 노동조합 집행부를 지켜봐 왔습니다.

 

  노조 집행부가 YTN의 진정한 발전과 화합을 생각하며 이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려 최선을 다해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판단합니다.

 

  그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배석규 씨를 비롯한 경영진이 현안 해결 노력을 지속적으로 외면하고 여러 방법으로 언로를 차단하면서 근로 의욕과 조직 분위기는 더욱 피폐해진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때문에 11대 노조 집행부가 고심 끝에 집행부 교체를 통해 새로운 출발과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사퇴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희 두 사람은 부족하지만 많은 고심을 했고 현 집행부의 바통을 이어받아 조합과 조직을 일신하는 일에 감히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헤쳐가야 할 길이 평탄치 않음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 여러분께서 저희의 진정성을 받아들여주시고 힘을 모아 주신다면 어떤 어려움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희를 선택해 주신다면 실타래처럼 엉킨 문제들을 다시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 추락한 보도 경쟁력과 공정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당한 근로 대가 지급과 인력난 해소, 방만한 경영 감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해직 동료 6명의 복직과 이를 통한 조직 도약을 위해 가일층 뛰겠습니다.

 

- 내년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이전에 소홀함이 없는지 점검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

 

  우리가 바꾸고 이뤄야 할 것들은 조합원 한 분 한 분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고민하고 행동할 때에 비로소 손에 닿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하겠지”라는 생각에 머문다면, 침몰해 가는 난파선에 남겨진 선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굳은 마음과 행동을 모아주신다면, 그 바탕 위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강고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 집행부 선거를 통해 지지와 성원을 적극적으로 밝혀주시길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7월 17일

권 영 희 이 성 호

 

 

                    2013년 7월 1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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