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투쟁 할 땐가, 노트에 긁적였던 것이, 이제는 근자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다시 말해 당시는 민감했던 그림의 해석이, 이젠 어느 정도 공론 부근에선 논 할 수 있는 자리까지 왔다는 의미다.
단식 투쟁 때라면, 지난 해 8월이다. 젊은 사원들 모임 필두로, 많게는 2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던 노조의 단식 투쟁. 그리고 몇 달이 지났고, 상식 없는 한나라당과 정부여당이 악법 등을 날치기 시키려 하고 있다.
아, 그러고 보면 이것은 짜여 진 틀 정도? 당시가 근래를 예상했다면, 대충 이 그림 정도도 각은 나왔을 텐데. '페스티발'의 닭튀김 냄새가 더 좋아서, 개념이 없었었나 보다,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