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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위기

스머프 | 2009.03.26 | 조회 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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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이크와 카메라는 여전히 'off'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양심은 '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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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 앞에 몸은 움츠려 들었지만, 하늘은 어느때보다 높고 파랬습니다.
그 아래 우뚝 솟은 괴물같은 권력 앞에서 우리는 너무도 나약해습니다.
폐부를 드러내야합니다.
권력의 견제기구가 아닌 권력 자체가 되버린 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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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맞서야합니다.
정답은 그것 뿐입니다.
우리시대 '양심의 위기'가 점점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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