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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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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순례6일째] 조합원들이 함께 걸었습니다.

YTN노동조합 | 2013.06.17 | 조회 2004

[해직순례6일째]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걸었습니다!

 

 

 "선배들이 해직된 5년의 기간 동안 심각성이 점점 무뎌지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오늘 순례가 해직 선배들을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 6월 17일자 '광주드림' 기사 중 한 YTN 조합원의 인터뷰 

 

  6월 10일 월요일, 해직기자들이 YTN 본사 정문 앞을 출발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집과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장, 내곡동 사저 부지, 평택 

쌍용차 공장과 와락센터, 유성기업 농성현장, 천안과 아산의 삼성전자 등 140km 정도를

걸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YTN 해직기자들의 '공정방송을 위한 전국 도보순례'는 계속됐습니다.

 

    천안에서 광주로 '점프(열차 이동)'를 한 순례단은 토요일인 15일, 오전에 지난 일주일을

반성하고 향후 세부계획을 점검하며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광주역을 도보로 출발해

5.18 망월동 국립 민주묘역까지 10.3km를 행군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비행 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제주공항에서 4.3 기념공원까지 16.4km에 이르는

도보 순례를 이어갔습니다. 

 

   광주 순례에는 주말에 근무가 없는 10여 명의 조합원들이 서울에서 급히 내려가 

이들과 함께 했고, 다음날 제주 일정에도 몇몇 조합원들이 합류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여러 언론사들의 취재진도 동행했고, 광주에서는 광주 MBC와 광주민방

KBC 뉴스가 순례단을 소개하면서 걷는 모습이 지상파를 타기도 했습니다.

 

  먼저 해직순례 6일째였던 광주 상황의 모습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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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세 배 이상 늘어난 순례단 인원...걸어서 5.18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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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표의 화살표가 가리키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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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다가 목격한 한 간판 (박진수 조합원, 광주에서 무용학원 부업 사실 드러나?)

 

 

  다음은 합류한 '응원 순례단'의 면면들...사람 많아 일일이 주석 달진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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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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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뉘 집 아들이길래 이 고행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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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 집 아들! (성도현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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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 곳에... 언론의 왜곡 보도 속에 고통받았고 지금도 '종편'이 감히 욕을 보이려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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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종면 조합원이 순례단 대표로 방명록에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

 순례단 방문 소식을 전해듣고 미리 와 계셨던 광주시민 한 분이 '선수'를 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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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시민들과 함께 영령들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5.18 정신을 가슴 속에 안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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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재의 폭압과 공포 속에서도 진실을 보도하신 고 리영희 선배님의 묘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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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목숨 걸고 지키려는 것은 진실이야, 오로지 진실!"

 

    저녁 7시가 다 돼서야 5.18 영령들에 참배를 마친 순례단은 서울에서 내려온 조합원들과 저녁식사와 함께

한 뒤 다시 계획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 해직자들을 포함한 YTN 조합원들의 광주 순례는 광주 MBC와 광주민방  KBC, 광주 드림 등의

언론에 자세히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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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정신을 다시 기리며 광주를 출발한 순례단은 일요일인 어제(16일) 제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도 반가운 얼굴들이 순례단을 환하게 맞아주었습니다.

 

    다음 페이지, [해직순례7일째]에서 제주 여정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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